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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광주부시장 35년 공직 아름다운 퇴임

이달 29일 퇴임식 가져
총 46개 분야 수상 기여

 

이희원(사진) 광주 부시장이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지난 1월 제14대 광주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 부시장은 1982년 수원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성남시 구미동장, 도 감사담당관실과 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쳐 2011년 서기관 승진 후 도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 등 주요요직과 일선기관을 두루 거쳤다.

이 부시장은 지난 35년간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초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시민 만족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직원에 대한 격려와 의욕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46개 분야의 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또 도와 밀접한 업무 처리로 ▲삼리지구 진입도로 확장사업 10억 원 ▲신현4리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 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 원 등 총 19개 사업에 90여억 원을 확보하며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 부시장은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마음 따뜻한 동료·선후배 공직자들이 있어서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광주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잘 간직해 광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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