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찾은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하며 국내외 주요 방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IFEZ는 지난해 홍보관을 찾은 인원이 23만136명으로 지난 2015년 9만9천786명에 비해 130%가 넘는 1만1천94명 증가했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42% 이상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이처럼 방문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와 개발 및 경험을 벤치마킹하려는 기관과 단체 방문이 줄을 이었기 때문으로 IFEZ는 분석했다.
실제 3월에는 Abdel Fattah El Sisi(압델파타흐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7월에는 U Htin Kyaw(유틴쩌) 미얀마 대통령, 10월에는 H.E Luis Guillermo SOLIS(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방문하는 국빈방문도 3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 장·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1천489명이 홍보관을 찾아 IFEZ 개발사업과 친환경·스마트 시티 조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IFEZ 관계자는 “앞으로 홍보관을 찾는 국내·외 주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목적별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고 주요 방문인사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정기적인 홍보채널로 활용하는 등 IFE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