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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 셀트리온 미·유럽시장 성장 올매출 8600억 전망

셀트리온은 5일 매출액 8천604억 원, 영업이익 4천886억 원이 담긴 2017년 매출계획을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전망의 근거로 지난해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의 미국FDA 판매허가 획득, 11월 말부터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에서 독점 유통사인 화이자를 통한 램시마 본격적인 상업판매 돌입, 램시마 유럽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등을 꼽았다.

또 세계 최초의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 역시 주요 유통 파트너사 선정이 마무리된 단계로 EMA(유럽통화협정)승인 이후 올해 유럽에서 런칭되면 해당 제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지표 추정치와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의 2017년도 주문계획 등을 근거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유럽 시장 매출 확대 및 미국 시장 진입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도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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