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성장동력을 가동한다.
구는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우수인증획득 지원사업은 KS, Q마크, 녹색인증, HACCP 등 15개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 안정성인증(CE), 유해물질규제(RoHS), 미국 전파통신규격(FCC) 등 220개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사업은 장비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가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해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초기 창업기업과 매출증가율이 뛰어나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게 가점을 줌으로써 우수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구 기업지원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