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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단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확장 나선다

경제단체 신년 간담회 열어
市와 협력… 경제활성화 최선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인천지역 경제단체들이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는 10일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단체들과 스마트공장 확장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인천본부는 이날 유정복 시장을 초청해 2017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각 인천경제단체들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제조업에 ICT(In 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결합해 원부자재, 생산공정,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 생산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활용돼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의미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제조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정부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공정 개선, 에너지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IT 솔루션 구축 및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하고 예산 400억 원을 투입해 기업당 사업비의 50%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인천본부는 이달까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참가의향서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지속적인 내수침체에다 정치적 혼란의 악재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인천경제 또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올해는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경제단체연합회의 기능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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