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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고객만족도 극대화”

글로벌투자자 400여명 참석
JP모건 콘퍼런스서 기업설명회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강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초청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자가면역항암제 시장의 확대와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속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별화된 플랜트 설계, 건설 및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6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총 9개 제품, 약 29억 달러어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5개 이상의 기업들과 30개 이상의 제품 공급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국내기업 최초로 ‘메인트랙’을 배정받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통한 투자 유치 의지(IR)를 다졌다.

메인트랙은 그동안 ‘신흥시장군’으로 분류돼 별도 건물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가 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R행사에는 총 400여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비용을 줄이며 생산효율은 높여 회사의 영업이익을 확대하고 동시에 품질과 서비스수준은 더욱 향상시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인 JP모건사가 매년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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