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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대규모·고위험 축제 선별… 안전점검 강화

5월 화도진 축제 등 10개 선정
관계기관과 시설물 사고 대비
관광객·시민 안전 확보 나서

인천시가 대규모·고위험 축제를 선정,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축제 43건 중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축제와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 축제 등 대규모·고위험 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축제는 4월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와 고려산 진달래 축제, 5월 화도진 축제, 7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 8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부평풍물대축제와 한류 관광콘서트, 10월 능허대 문화축제와 소래포구축제, 12월 정서진 해넘이 축제 등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 검사를 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위험 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관리요원에게 신고하고 경찰이나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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