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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입주 한국뉴욕주립대 첫 졸업식

졸업생 10명 학·석·박사 학위
취업·군장교 등 전원 진로 확정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최초의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의 첫 학부 졸업생이 배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 제1회 졸업식’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복합문화센터 소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8명, 석사 1명, 박사 1명 등 총 10명의 졸업생이 스토니브룩 대학 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본교의 스탠리 총장은 이날 직접 참석, “4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으로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진로도 100% 확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란 출신 사라 박티알씨는 LG전자에 취업했으며 수석 졸업생인 박민수씨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취업이 확정됐거나 장교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명문대학을 유치,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이래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차례로 개교해 현재 1천3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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