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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설 연휴 틈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구내 하천·폐수배출 시설 대상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
악취 발생 물질 소각 등 단속

인천 남동구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장수천, 승기천 등 관내 하천과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동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하기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3단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민원발생 지역 및 중점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점감시 대상지역과 시설에 대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2단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로 관내 주요 하천인 승기천, 장수천, 운연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를 24시간 운영,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3단계는 오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 뒤 재가동하는 시설에 대해 ㈔녹색환경협의회 등과 연계해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지원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대기오염물질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에 대해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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