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9.2℃
  • 흐림강릉 28.6℃
  • 흐림서울 30.4℃
  • 흐림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33.6℃
  • 구름많음울산 31.2℃
  • 구름많음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1.2℃
  • 구름조금고창 31.6℃
  • 구름많음제주 31.2℃
  • 흐림강화 28.5℃
  • 흐림보은 29.0℃
  • 흐림금산 30.7℃
  • 구름많음강진군 31.1℃
  • 구름많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2℃
기상청 제공

광주시, 체납액 강력 징수 성과 작년 지방세 징수율 133% 달성

광주시는 지난 해 강력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 133%의 징수율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111억5천만 원, 세외수입 57억7천만 원 등 총 169억2천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인 127억1천만 원 보다 42억1천만 원을 추가 징수했다.

특히 시는 부동산·차량 등 채권 압류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 신용불량자 등록, 고발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동원했다. 또 체납기동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징수 활동 전개, 외국인 체납액 제로화 추진, 지방보조금 지급 제한을 통한 체납액 징수 등의 새로운 징수 기법도 도입했다.

아울러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을 국유재산까지 확대, 16억4천100만 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에도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세 징수, 국·공유재산 점·사용 연장 신청 시 온라인으로 신청에서 납부 승인까지 가능한 공공시설 사용 신청 퀵서비스 확대 운영, 공매 차량의 입고부터 최종 낙찰까지 진행과정 문자 알림 서비스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 체납세는 끝까지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