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갈매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관련 상담 업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상담실은 갈매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른 취업지원 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 2차례 운영된다.
그간 갈매동 주민센터에는 타 동 주민센터와 달리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을 순환적으로 파견해 각종 구인 및 구직 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031-550-2317~2320, 25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취업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주 1회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