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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청라시티타워’ 2022년 준공

인천경제청, 컨소시엄과 계약
LH, 타워 시설물 기부채납
시행사, 50년간 관리·운영
인천 대표 관광자원화 기대

 

448m의 국내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며 청라는 물론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가 오는 2022년 2월 준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청라시티컨소시엄과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천여억 원을 투자해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시티타워와 주변부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성산업 컨소시엄이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보성산업이 관리운영을 ㈜한양이 시공을 맡게 되고 외국인 투자자로 미국회사 타워 에스크로우(TOWER ESCROW,INC)가 참여했다.

준공 후 LH는 시티타워 시설물 등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며 컨소시엄은 최대 50년간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634m), 중국 광저우의 캔톤타워(610m)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가 된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크리스탈 형상과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특징으로 세계 초고층 타워들과 경쟁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라시티타워가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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