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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미국산 육류 수입항으로 뜨나

아이오와주 수출관계자 15명
물류시스템 운영현장 둘러봐

미국 아이오와주의 육류업계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 신항 등 인천항의 변화를 체감하고 인천항을 통한 수출가능성을 확인했다.

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이오와주 돈육 생산협회(Iowa Pork Producers Association) 및 우육산업협의회(Iowa Beef Industry Council), 아이오와주 경제개발당국(Iowa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주한미국대사관 농무관, 미국육류수출협회 본사(USMEF),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 등의 관계자 15명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홍경원 부사장을 만나 인천항을 둘러싼 물류환경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미주~인천 서비스 ‘컨’선박이 기항하는 인천신항으로 이동해 IT를 활용한 물류시스템을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최근 인천항은 신항 개장 이후 미주 직항 개설로 축산물 수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1일 2회 검역을 실시하는 등 빠른 통관과 검역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최대의 소비시장인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점도 내세웠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 육류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은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을 비롯한 냉동·냉장화물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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