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4℃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24.5℃
  • 대전 25.7℃
  • 흐림대구 29.7℃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5℃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7.6℃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7.1℃
  • 구름많음강진군 29.2℃
  • 흐림경주시 28.9℃
  • 흐림거제 26.5℃
기상청 제공

인천항 신규 배후물류부지 486만㎡ 공급

항만공사, 내달∼연말까지
배후단지 구체적 활용계획 용역
성장 잠재력 화물유치 여건 조성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구체적인 활용방안 수립에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인천항의 물류부지 부족 해소를 위해 총 486만6천㎡의 배후물류부지 공급 계획을 세우고 이와 관련된 신규 배후단지 활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공사가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신규 공급하는 물류부지는 북항배후단지(북측) 17만1천㎡, 아암물류2단지 251만7천㎡, 신항 배후단지 217만8천㎡ 등이다.

이에 따라 각 배후단지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배후단지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항 신규배후단지 활용계획 용역’을 실시하게 된다.

용역 결과는 배후단지 공급 시기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주관하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해 신규 배후단지 조기 공급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조사와 더불어 인천항 주요수출입 화물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유치 대상 업종과 타깃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항의 신규 항만배후단지 활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기회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천항에 성장 잠재력있는 화물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물동량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