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구청장이 지난 17일 만수2동 방문을 끝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한 19개 동 주민센터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은 지난달 9일 논현고잔동을 시작으로 40여일간 진행됐으며 참여주민 2천100여 명, 현장방문지 102개소, 건의사항 26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장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동 주민센터 공통 역점사업인 ‘동 복지허브화 강화’와 ‘주민자치 능력 제고’ 및 ‘현장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등에 대해 구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주민편익이 구 행정 수행의 기준임을 강조했다.
특히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구민과의 대화’ 진행을 통해 소통의 폭을 한층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수렴된 구민들의 의견은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에 접수된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 261건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구정 과제로 삼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