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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갑문 근로자 환경 개선

인천항만공사(IPA)가 갑문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 전면 개선을 실시한다.

12일 IPA에 따르면 IPA는 지난해 외부전문가를 통해 실시한 위험성 평가결과 도출된 38개 개선사항에 대해 올해 전면 개선을 실시, 안전한 갑문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IPA는 지난 2005년 설립 당시부터 진행 중인 ‘무재해 15년 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안전보건상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작업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갑문 설비에 잠재된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계선을 실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도출된 총 38개 개선사항 중 경미한 수준의 위험성이 5개, 나머지는 미미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개선 공사를 통해 갑문에서 근무하는 IPA 직원 뿐 아니라 갑문보수공사 현장근로자, 줄잡이 등에게도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올해는 갑문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부 근로자들에게도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등 근원적으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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