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15일부터 5월까지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67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위생점검에선 ▲유통기한 내 식품 사용과 보관상태 ▲식품 등을 취급하는 조리실 등의 청결상태 ▲조리기구 세척 또는 살균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구는 점검 기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계도를 병행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단급식소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는 건강한 남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