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중간 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계획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분야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산사태 위험지역 등 5개 분야 34개 유형 956개소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점검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모니터링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