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과 조선왕실 500년 도자의 혼을 만날 수 있는 ‘주말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광주와 만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농촌 체험, 풍물체험, 모노프린트 판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 축제,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등 각종 축제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살아 숨쉬는 유적지를 돌아보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투어에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 유적과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청역, 교대역)에서부터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과 아동 모두 1만2천 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로망스투어(☎02-318-1664)에서 가능하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