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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고시

수도권 관광 대표어항 탈바꿈 기대

인천 소래포구항이 앞으로 국가어항으로 탈바꿈, 수도권 최대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일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 인천 소래포구항(시흥시 월곶포구항 포함)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래포구는 지난 2014년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한 후 지난 3일 국가어항으로 확정됐다.

소래포구항은 이번 국가어항 지정을 통해 호안축조 및 접안시설 정비, 수역 준설 등이 이뤄지며 기능시설(어선수리장, 제빙·냉동시설 등) 및 어항편익시설 등 복합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또 접안시설 등 정비 및 어선건조장 등의 어항기능시설 확충,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한 공원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연간 50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최대 어항이 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가 수도권 대표 어항이 될 수 있도록 어항시설 정비 및 구축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포구의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는 오는 2018년에 실시될 예정이며 공사는 2021년 착공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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