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3일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삼성SDS의 물류 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30여 명의 삼성SDS 물류 담당자들은 공사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인천항 물류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에 동남아 경제권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고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이 있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물류비용과 시간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므로 항만운영주체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