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는 5월 12일까지 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건강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을 이용한 체중, 당뇨 등 건강 관리 서비스로 참여자가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내면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신청 대상자는 우선 광주시민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자 ▲당뇨병 내당능장애 및 질환자 ▲건강위험 요인은 없지만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30~60대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상담하고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준다.
아울러 체중관리 프로그램(16주), 당뇨관리 프로그램(22주), 건강관리 프로그램(16주)에 참여한 뒤 이후에는 셀프 코칭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오는 5월 15일부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건강상태를 관리해 운동방법, 건강관리 방법, 다양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생활팀(☎031-760-2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