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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더 깨끗하고 밝은 세상 보여줘요

평택 ‘로얄안경’한찬희 사장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고교시절부터 인연… 아내와 함께 봉사·기부활동
“나눔은 울림 전하는 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


시력을 교정하고 보호해 깨끗하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경처럼,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사업장이 있다. 바로 평택시에 위치한 ‘로얄안경’이다.

로얄안경은 대한적십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로얄안경 한찬희(58·사진) 사장과 대한적십자의 인연은 고등학교부터 시작됐다. RCY(청소년적십자)활동을 하며 친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것. 한 사장은 “지금도 봉사 활동에 나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한창 일을 해야할 나이이다 보니 시간을 내기 어려워 기부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대신 아내에게는 적십자 봉사활동을 권유해 아내는 봉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십자를 통한 정기적인 후원 이외에도 한 사장은 지역사회 내 시력이 좋지 않은 이웃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 사장은 “나눔이란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쉬운 것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집, 두 집, 후원을 시작했고, 지금은 18곳에 안경을 후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눔을 할 때마다 행복하고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무언가를 나누는 일을 할 때면 마치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것처럼 설렘을 느낀다는 것이다.

한찬희 사장은 이어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행위는 타인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울림이 수혜자와 내 이웃들에게도 전파돼 서로가 나눔을 나누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병근기자 sbg@



※ 적십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경기도 내 취약계층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음식점, 병원,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학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가입해 나눔에 함께할 수 있다. 참여는 적십자홈페이지(www.redcross.or.kr) 또는 전화(☎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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