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688개 공중위생업소(이용업 69개소, 미용업 619개소)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평가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 24~2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 업소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