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팜 도시농부 체험’ 활동은 학교 내에 상자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교별로 12회씩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재 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는 학생은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326명, 3개 중학교에서 55명 등 모두 38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각 학교별 텃밭에는 상추, 고추, 토마토, 허브 등이 심어져 있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이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