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선점검 및 형광등·차단기커버·콘센트 교체 등을 지원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그동안 정리를 할 수가 없어서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안전하게 수리해줘서 앞으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낡은 전선 등을 교체하는 등 간단한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노후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