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와 음식문화 발전에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접객업소 현장 컨설팅 ▲외식사업 전문경영인 과정 운영 ▲주방공개 희망업소 CC(폐쇄회로)TV 설치 지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체험관 운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등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