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수출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배, 홍삼, 화훼 등을 수출 주력상품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신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농협은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해외판촉전과 박람회 개최, 해외유명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aT 경기지사의 지원 하에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와 경기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2017년 농축산물 수출목표 2천300만불을 기필코 달성하기 위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한편, 지자체와 협회, 무역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유지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