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내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1일 오전 10시 35분쯤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대 60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인 낮 12시 24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안팎에 있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