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가 올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영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원소방서를 찾았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신의 적성 확인 등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학습내용은 ▲소방공무원이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이론 학습을 비롯해 소방관서를 직접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현직 소방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날 정경남 서장은 “다양한 직업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미래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