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인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0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2월 ‘안전신문고’ 앱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국민안전 특별 대책기간을 마련하고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기간 동안 앱을 통해 신고를 한 시민에 대해 최우수 50만 원, 우수 3명에 각 30만 원, 매 3천 번째 신고자에게는 각 20만 원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안전신고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경남 서장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안전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더욱 많은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소방서가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 중 여름철 안전신고 집중 홍보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물놀이장과 캠핑장 및 등산로 등 피서지 생활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