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주사랑공동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유지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해 생활용품과 음식 등을 수시 제공한다.
또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때 취약계층 지원대상자 추천 등의 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주사랑공동체는 이날 협약식 후 취약계층 5명에게 휴대용선풍기, 홑이불, 냉커피, 스팸세트 등 생활에서 필요한 식재료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사랑공동체 이상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자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집중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연계를 통해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중복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