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오산시, 화성시 동부출장소, 오산화성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6개 유관기관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법규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통학버스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서장은 “초등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교통안전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간 협의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