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토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 관련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17 창의지성교육 열린포럼’에서 제안된 20개의 과제들 중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심화토론을 펼쳤다.
선정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과제는 ▲인문교육과정 확대 ▲다양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진로교육 확대 ▲창의지성교육 홍보 및 연수 확대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장소 마련 ▲지역격차 해소 ▲민주시민 교육 강화 ▲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학교 인력 지원 ▲학생자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자율권 확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창의지성평생교육도시 운영안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과제들을 토대로 오는 8월에 열리는 전문가 포럼에서 심화연구를 실시하고, 2018년 창의지성교육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만한 교육비전과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