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분야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돼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 철쭉, 행복, 청렴’이라는 4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부채 제로의 재정운영 최우수도시 ▲책·철쭉의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 확립 ▲군포첨단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 등 91%라는 높은 공약(66건) 이행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역동적으로 이끈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2~3기와 5기 그리고 민선6기에 이르기까지 4선 시장으로 재직하며 책과 철쭉을 소재로 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했다.
또 군포시는 지난 2014년 9월 정부가 최초로 인증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조사’ 결과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주 시장은 “무엇보다도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800여 군포시 공무원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상은 군포시 공무원 전체가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