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김포문화원이 지난 10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다음달 개최되는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의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경기도 민속예술제 추진위원장인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이 의장을 맡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최영주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이뤄진 회의는 각 시군의 참여 유도 방법 등을 논의하며 행사 성공에 청신호를 켰다. 또 이날 위원들은 안건으로 부의된 ▲경기도민속예술제 세부계획(안) 심의의 건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심사위원 추천의 건 ▲참가팀 확정의 건 등을 심의했다.
이하준 원장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다하고 있는 만큼, 추진위원들의 도움과 지혜를 빌려주시길 부탁한다”며 “경기도 민속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잘 살려내 경기도 문화예술제의 방점을 찍고, 여기에 관객몰이까지 힘을 더하면 반드시 축제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가해 놀이, 극, 무용, 민요 등의 경연을 펼치는 자리이자 경기도 민속문화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오는 9월22~23일 이틀 동안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