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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5개 동장들 공동체 회복사업에 앞장

2년간 지방자치 핵심리더 활동
주요 강의 청취·현장방문 진행
순천·여수 낭만포차 등 탐방

 

안산시 2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이 안산시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시는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공동체 회복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 함께 했던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지난 7월 새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자치의 핵심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며 최근 100대 국정과제를 통해 강력하게 추진의사를 밝힌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은 크게 주요 강의 청취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마을만들기 경험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마을재생’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도훈 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이 ‘안산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동행과 협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외부 전문가 특강에는 ‘대한민국 행정달인(문화관광 분야)’으로 선정된 최덕림 순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나와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대해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종길 시장은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없앤 순천의 경우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며 “그 결과는 대부도가 감동을 주는 관광지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워크숍 참가자들은 여수시 금오도 생태마을 우수사례인 비렁길을 탐방했으며 여수시 중앙동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인 고소천사마을,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등 현장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 5.18기념재단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2017 전국 마을 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 마을만들기 선두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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