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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침에 만나는 그윽한 첼로 선율

‘ASAC아침음악살롱’ 28일 오전 11시
안산 또 찾은 첼리스트 주연선의 무대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즐기는 오전의 클래식 ‘ASAC아침음악살롱’ 세 번째 무대가 국내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주연선의 연주로 꾸며진다.

주연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미국 켄자스시티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보(Associate principal)를 역임했으며, 콰르텟 K(크레히트), 주트리오,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정명훈 상임지휘자 취임 후 3년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연주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그는 카네키홀에서 펼쳐진 이차크 펄만과의 듀오 연주, 로린 마젤과의 바이올린 연주 등 여러 대가들과 실내악 공연 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에는 안산에서 열린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 에도 참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주연선은 ASAC아침음악살롱으로 다시 한번 안산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음악평론가 이석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더욱 풍부하고 깊이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고급 수제쿠키가 제공된다.

안산 지역 내 음악 커뮤니티 ‘뮤즈’ 회원 가입 시에는 5천원이 할인된 1만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031-481-4025)로 하면 된다. 전석 1만5천원./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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