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광주경찰서 총포담당, 시 유해야생동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해 겨울 AI로 인해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정 포획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멧돼지, 고라니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23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을 목격하면 시 녹색환경과(☎031-760-4666) 또는 광주경찰서(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