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햅쌀·생필품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탈북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외로움 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의지할 곳 없는 불우 할머니 15명이 있는 복지시설 ‘프란체스꼬의 집’을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재호 서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