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포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 부문에 참가했다. 그 결과, 약식동원팀(이자현·김나연·이주영·최연우)이 최우수상을, 스윗소로우팀(강은주·김현주·정현준·김지현)이 우수상을, 내리고당팀(주혜란·김승희·유서현·이하늘)이 장려상을 수상해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각 팀들은 당류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레시피를 구성했으며 맛과 영양, 색과 풍미의 조화, 기능성 등 한 가지도 놓치지 않는 디저트를 만들었다.
신길만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저당 섭취의 중요성 인식과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당류를 저감할 수 있는 식단 및 레시피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당 저감화와 관련된 여러 어린이 교육 및 다양한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