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버스’는 이동하기가 어렵고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객, 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로 진행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장애인들이 문화·여가에 너무 소외되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YES버스’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여행하기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