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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문화시설 송도 입주 임박

부지 1만3천여㎡에 지상 5층
BMW콤플렉스 내년 1월 완공
자동차 전시장·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새 명물’
영종도드라이빙센터와 시너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1만3천여㎡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6천㎡ 규모의 ‘BMW 콤플렉스’가 내년 1월 준공된다.

BMW그룹과 바바리안모터스가 합작 설립한 바바리안앤코는 지난 2013년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2016년 10월 총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송도에 BMW 콤플렉스를 착공했다.

이곳에는 자동차 전시장, 서비스센터와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갖춰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한다.

앞서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의 경우 개장 3년 만에 5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7만여 명이 주행체험을 즐겼다.

이 드라이빙 센터는 2.6㎞ 길이의 폐쇄형 드라이빙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자동차 전시장, 이벤트 홀, 롤스로이스 모터카 스튜디오 및 환경 친화적인 스포츠 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총 24만㎡의 센터는 축구장 33개 규모와 맞먹는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송도 BMW 콤플렉스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가 서로 다른 콘텐츠를 갖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와 송도국제도시에 각각 위치한 BMW 드리이빙센터와 콤플렉스가 운영되면 인천시가 전국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주요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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