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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민 삶의 질 향상 역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김영협 도의원 토론회 개최

부천 원미동 합리적 계획안 모색

주민들 적극적 참여 방안 요구

주민활동 재정지원 필요 의견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계획안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일 부천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협(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방안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를 통해 쾌적한 친환경공간을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7개 신청지역 중 수원시(매산동) 및 부천시(원미동) 두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부천시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심곡천으로 다시 쓰는 원미동 사람들’을 발표했다.

현재 사업대상지는 물리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지역경제 쇠퇴·청년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으나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 공동체 발굴 ▲서로 돌보는 안전마을 ▲에너지 자립을 위한 기후 적응 친환경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지정토론에는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박환용 교수, 환경조형박물관 이환 박사, 서주아 원미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귀웅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이 참석해 원미동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주문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김영협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원미동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이 주축이 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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