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대추나무 4년생 10주, 감나무 4년생 5주를 마을 곳곳에 식수해 마을환경 개선작업 및 교류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고잔3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조성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동반자의 관계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