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도 방문은 2011년 ‘유기농업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한 남양주시의 위상과 세계 유기농 흐름을 파악하고, 인도에서 중점 추진해오고 있는 지능형 도시 건설 개발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이석우 시장과 방문단은 지난 2014년 모디 인도총리가 인도에 조성중인 지능형 도시 중 민간기업인 로다에서 건립하고 있는 ‘팔라바시티’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르가온시와 이스트델리시를 방문했다.
여기에서 방문단은 로다 기업대표와 미팅한 후 사업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 등을 견학했다.
또 구르가온시와 이스트벨리시를 방문해 시에서 준비한 지능형 도시 건설과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IT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 기술(교통, 안전, 공원 등) 사례와 도시계획, 인구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013년 슬로푸드국제대회, 2015년과 2017년도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농, 슬로푸드, 슬로라이프를 선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