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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너를 부르다… 내일 연천서 ‘詩 유 어게인’

경기시낭송의 밤 개최

 

제7회 경기시낭송의밤 ‘詩 유 어게인’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연천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연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를 통해 지역의 삶을 문학적 감성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 너를 부르다’, ‘시, 세상을 다시 읽다’ 등 2부로 진행되는 행사는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의 기형도 ‘소리의뼈’ 낭송을 시작으로 김규선 연천군수, 서민 연천경찰서장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시를 들려준다.

연천군민과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왕산초등학교 이종욱 학생은 어효선의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연천군민 김순희 씨는 문병란의 ‘희망가’를 낭송한다.

시낭송 뿐 아니라 드로잉 및 시와 연극 퍼포먼스도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詩 유 어게인’은 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적 교류를 통해 도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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