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시 원동초등학교 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남부 청소년문화의집 2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요가’ 강좌를 첫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원동초 스포츠센터 인근의 오산남부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특강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일회성이나 강좌개설 전 공개강습 프로그램이 아닌 청소년문화의집이 특성화된 강의를 요청함에 따라 지역 내 재능기부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생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매번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교 정규 수업과목 위주의 과목에서 체형과 몸에도 유익한 요가강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