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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LINC+ 사업 참여학과 성과 공유

사회맞춤형학과 사업 성과발표회

 

오산대학교가 최근 교내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2017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성과발표회 및 산학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 및 산학포럼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과의 1차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과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사회맞춤형학과에 진입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LINC+사업단장, 오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최연동 과장, 오산상공회의소 배유덕 사무국장, 협약산업체에서 ㈜세진 박영환 대표 외 20개 참여기업 임직원과 오산대학교 전체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 LINC+사업단장의 1차년도 LINC+사업 성과발표 및 참여 학과별 성과발표, 협약산업체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2차년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 중 참여 학과별 성과발표에서는 ‘아모레퍼시픽반’의 경우 교육생 30명에 대한 산업체와의 공동선발, 비교과 20개 과정운영 등을 통해 100%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협약업체 장학금 2천만원 및 각종 실습소모품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협약산업체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한 ‘반도체장비반’의 협약업체인 ㈜이엠아이 이승원 대표는 “기존 대학의 교육과정이 현장과의 괴리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사회맞춤형사업을 통해 현장미러형 반도체장비를 도입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실시와 반도체장비 관련 정규교과목 및 비정규 특강을 도입하여 현장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취업 후 현장에서 잘 적응하는 것이 커다란 수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주 반도체장비 전장설계 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인성 및 진로, 비전설계 등의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그 결과 사업초기에 취업 약정한 인원은 1명이었지만 최종적으로 7명의 학생을 채용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영선 총장은 “앞으로 오산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을 확대시키고 지역산업체 등과 동반성장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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