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가구로, 사용한 금액을 최대 15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60㎡ 이하 80%, 85㎡ 이하 50%, 130㎡ 이하 30%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수도과(☎031-760-26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비 1억5천만 원으로 200여가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후 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을 개량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